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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교차로 쌍봉사거리로 출근합니다>, 300여 일간의 1인시위 여정
-1300여 명 인파 모여...여수 정치 ‘새바람’ 확인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내년 4월 총선에서 여수시을 지역구 출마 예정인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지난 1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간된 <민심의 교차로 쌍봉사거리로 출근합니다>는 조 부대변인이 지난 2월 2일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악천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으로 300여 일간의 1인시위를 이어 온 여정을 담고 있다.
당일 한파로 인한 악조건에도 각지에서 약 1300여 명의 인파가 모여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조 부대변인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조 부대변인은 행사를 진행하며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여러분께 자주 인사를 못 드렸는데 저 조계원이 쌍봉사거리에서 300일 넘게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수 있게 저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제 아내입니다”라며 배우자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은 “이재명 도지사 정책수석을 맡아서 함께 했던 분이고 저도 대선 때 전남에서 제일 먼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책임지고 경선을 치르고 또 본선을 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같은 동지다 라는 생각을 한다.”며 “10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걸 보면 정말로 무슨 일을 맡기던지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조 부대변인을 응원했다.
정기명 시장(여수시) 또한 “조 부대변인은 암울한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불의와 온몸으로 맞서 싸운 용기 있는 사람”이며 “정치인들이 대부분이 안과 밖이 상응하기 쉽지 않은데 조 부대변인은 내외가 상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조 부대변인이 여수와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축사를 남겼다.
또한 조 부대변인을 응원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총리, 홍익표 원내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정성호 경기 양주시 국회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기동민 서울 성북구을 국회의원, ‘뽀로로 아빠’로 알려진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강남훈 사단법인기본사회 등 많은 이들의 축전이 전해지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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