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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전담 변호사 배치된다

기사입력 2024.0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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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전담 변호사 8명 채용 돌입

    -본청, 7개 교육지원청 배치…여수·고흥 동일 권역 운영

    -법률 상담 및 분쟁조정 등 담당

     

    [크기변환]전라남도교육청 청사.jpg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 교육활동보호 전담 변호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 ‘교육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전담 변호사 8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채용된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는 도교육청과 7개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영암)에 배치돼 권역별로 교육활동 보호 전반에 대한 법률 상담 및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7개 권역은 ▲목포·신안·무안▲여수·고흥▲순천·보성·곡성▲나주·영광·장성·담양▲광양·구례▲해남·강진·진도·완도▲영암·화순·장흥·함평으로 여수지역은 고흥지역과 함께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광주지방변호사회, 전남대학교 로스쿨 등과 협력해 왔으며, 채용 관련 정보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이들 기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담 변호사를 배치함으로써 교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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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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