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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49海戰 항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출발한 율리안나호(스키퍼 조원옥)는 오전 9시 15분 이승태 이순신마리나 지점장님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여 이순신 광장에서 11시부터 여해재단 주관, 축하 출정식이 있었다.
뜻깊은 이순신의 바다, 이순신의 모든 것이 녹아있는 여수에서의 탐사 축하 겸 독도를 포함한 해양전문가인 궁인창, 이효웅, 오문수 선생님도 뵐겸 광장으로 나갔다.
▲율리안나호
익숙한 23전 23승이 아니라 49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어떤 전투를 해전으로 보느냐 안 보느냐에 따라 해전 횟수가 달라지고 있다. 예를 들어 부산대첩 전에 7번의 해전이 있었다. 이런 해전 수의 차이라고 본다. 23전 34전 49전 심지어는 62전까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34전 34승을 가장 타당하다고 보고 있다. 연구자의 역량 차이 일거다.
▲ 충무공 이순신 49海戰 항로 탐사 현장
광장에서의 차분한 출정식 대원소개 그리고 여해재단 이사장님과 교장선생님의 답사와 함께 출정식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긴 해전의 길을 따라 이순신의 바다로 나갔다.
여수, 그리고 이순신, 구국의 도시 이미지, 임진란의 삼도수군통제영 등. 가야 할 길 등 여러 상념들이 스치고 오버랩 되고 있었다.
떠나는 분들이나 정성을 다해 축하해주신 여해재단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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