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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아프지마~ 깨끗한 지구에서 행복한 우리들

기사입력 2024.05.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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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들은 돌고돌아 인간에게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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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초등학교 5학년 5반 박시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24일은 웅천초등학교 교육이 진행되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1회용품 줄이기, 기후변화 환경교육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도 유의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하 내용은 24일 웅천초등학교 6학년 4반과 5학년5반 학생들의 환경기사 작성하기 일부다.



    1%의 작은 힘


    웅천초등학교 6학년 4반 강혜원


    우리가 만든 쓰레기더미를 생물체들이 먹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도 먹을수 있을까요? 음식쓰레기는 줄이고 물건을 살 땐 신중히 고른다면 우리 환경은 더욱 깨끗해집니다. 나 하나라도 노력한다면 조금이라도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해 똑같은 생명체인 나부터 약속합시다.



    우리의 노력이 큰 힘이 된다!!!


    웅천초등학교 6학년 4반 오새온


    어린이 기자 오새온입니다. 여러 코끼리들이 아파하는 걸 아십니까? 원래 코끼리는 야채를 먹고 삽니다. 근데 지금은 쓰레기를 먹으면서 아파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계속 버리고 플라스틱을 줄이지 않아도 될까요? 아니면 쓰레기도 줄이고 플라스틱도 버리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할까요? 작은 노력이 큰 힘이 됩니다!!!



    쓰레기들은 돌고돌아 인간에게 다시 온다~!!!


    웅천초등학교 5학년 5반 한단


    코끼리들은 쓰레기를 먹이인줄 알고 계속 먹는다. 죽은 코끼리의 내장을 본 결과 다 썩었고 병들어 있었다. 쓰레기들이 돌고돌아 결국 인간에게 올 것이다. 우리는 쓰레기를 먹은 물고기를 먹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희망도 있다. 바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다. 2024년 4월23일 캐나다에서 4차 위원회가 열렸고 2024년 11월25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제5차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기새가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버렸다


    웅천초등학교 5학년 5반 엄유솔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가 알바트로스가 사는 섬까지 떠밀려 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도 쓰레기가 많은데 알바트로스들이 살고 있는 섬에는 얼마나 많은지 상상이 안 된다. 우리가 생각 없이 버린 쓰레기들이 알바트로스에게 피해가 간다. 알바트로스들아~ 우리 인간이 생각없이 쓰레기를 버려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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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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