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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여수국가산단(한국남동발전(주)) 합동소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4.06.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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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보부, 금호폴리켐㈜

    -공장시설 내 화재 발생 가정…소방공무원 및 직장 자위대소방대원 80여 명 참여

     

    [크기변환]한국남동발전 합동소방훈련-방수포.jpeg

    ▲31일 진행된 여수소방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금호폴리켐㈜ 합동소방훈련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지난달 31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금호폴리켐(주)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민관 공동 대응태세 구축을 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 소방안전 관리체제의 강화와 응원 협정체결 대상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직장 자위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공장시설 내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대피방송 및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소화전 사용 초기진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대피유도 및 인명구조 ▲소방서 출동 화재진압 등 조직별 임무대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장 내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소방관서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국가산단 합동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서 안전한 직장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지난 3월에는 폴리미래㈜, 케이알코폴리머㈜, DL케미칼㈜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는 등 재난 발생 사전 예방과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20240603_2.jpg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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