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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막히든지 말든지, 접촉사고가 나든지 말든지...속 터지는 건 시민의 몫
▲도로 점유 중인 하수도정비 현장 공사관계차량
5일 오후 2시10분 경, 여수시 도원 사거리 안산축협 앞 하수도정비 현장은 교통혼잡과 상관없이 ‘나 몰라 공사 중’이다.
여수시가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하수구 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통이 혼잡하고 다소 불편하지만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안전한 여수시를 위해 이해하고 양보하고 있다.
▲도로 점유 중인 하수도정비 현장 공사관계차량
하지만 공사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차를 도로 한가운데 주차시켜 놓고 있어 더 큰 교통혼잡을 일으키고 있으며 공사 표지판도 보이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과 이기적인 행위까지 시민들이 이해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하수도정비 현장 공사관계차량
차량이 막히든지 말든지, 그러다가 접촉사고가 나든지 말든지, 교통정리를 해야하는 안전요원은 공사장 그늘막에 앉아 있고 속 터지는 건 시민의 몫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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