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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여수소방서 취적터널 3중추돌 사고 6명 안전구조
-9일 저녁, 여수경찰서 신변비관 자살시도 여성 신속 구조
▲7일 오전 발생한 취적터널 3중추돌 사고 구조 현장
여수소방서와 여수경찰서가 시민들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09시 52분경 순천에서 여수방면 자동차 전용도로 취적터널 내부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에 현장에서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일 3중추돌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10시 10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차량내부에서 구조대상자 6명을 안전구조 후 현장에 있던 구급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부대장 윤석재)는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터널 내부에서는 차선변경 금지 및 과속 금지하여햐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저녁에는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 경찰관이 율촌면 송도 도선대기소 앞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에 나섰다.
당일 여수경찰서는 “지체장애 60대 아내에게 신변을 비관하며 자살암시 문자를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여수시 율촌면 율촌공단 앞 바다를 중심으로 자살기도자를 찾기위해 수색 중 23시 58분경 송도 도선대기소 앞 바다에 빠진 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를 거부하며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자살기도자를 대화를 통해 즉시 제지하고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히 구조한 후 119에 인계 후 병원 후송조치하였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현장 경찰관의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구조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여수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민의 경찰관으로써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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