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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9월 개최에 이목집중

기사입력 2024.06.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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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드라마 성지 여수에서 열리는 지자체 최초 국제 웹페스트

    -총 120편(해외 40, 국내 80) 작품 모집 중…홈페이지 통한 접수

     

    [크기변환]1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에 이목집중…‘흥행 조짐’.jpg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포스터


    지난 4월 여수시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을 공개한 여수시가 오는 9월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4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예울마루 일원에서 국내외 유명 웹드라마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내 지자체 최초의 국제 규모의 웹페스트 개최로 국내외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올해 ‘하멜’까지 총 9편의 웹드라마를 제작하며 웹드라마로는 지자체 중 국내 최대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백’은 2019년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 특별상, ‘무지개’는 2022년 LA 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 '꿈꾸는 섬'은 지난해 제9회 서울 웹페스트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되는 등 9년 연속 국제 웹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시는 이번 웹페스트에 총 120편(해외 40, 국내 80)의 작품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웹드라마 권위자 초청을 통한 어워즈와 상영서비스, 웹드라마 관련자 팸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은 홈페이지(http://yeosuwebfes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40여 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웹콘텐츠와 숏폼, 뮤직비디오 부문으로 나뉘며, 총 시상금은 2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트에 영국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웹드라마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착실히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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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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