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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수저수지서 수중 수색 대원 포함 총 30여 명 참여
-급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 목표
▲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현장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지난 21일 2024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시 남수저수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수중 수색이 가능한 구조대원들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현장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장비 점검 △잠수기초 이론 교육 △수상·수중 구조기법 집중훈련 △팀 단위 수중 탐색기법 숙달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박원국 서장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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