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미평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기사입력 2024.08.02 15:5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필리핀 고향 2가정에 8월 1일~17일 고향 방문 지원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2015년부터 16가정 49명 지원 이어와

     

    [크기변환][보도사진] ‘2024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1).jpg

    ▲2024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지난 31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2024년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본부장 이성열)와 함께하는 ‘2024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2층 열린방에서 이루어진 전달식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외 3명과 모국을 방문하는 다문화 2가정,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모국방문을 통하여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4년에는 필리핀이 고향인 2가정이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고향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버○○(45세, 공화동)은 “두 아이와 생활하느라 친정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오랜만에 친정에 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성열 본부장은 “모국을 안전하게 방문하여 고향의 가족 및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모국방문사업에 꾸준히 후원해주신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을 포함해 총 16가정, 49명이 지원을 받았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통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0802_2.jpg

    /김영주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