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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만성리해수욕장서 해파리 쏘임 사고 발생
-박원국 서장, “여름철 여수 찾는 피서객 안전한 여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해파리 쏘임 환자 응급처치 실시한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일 만성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해 만성리해수욕장에 근무중인 여수소방서 소속 ‘119수상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 등으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여 해수욕 이용객의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중국 국적의 11세(여) 등 해파리 쏘임 환자 3명에 대하여 생리식염수 세척 후 화상연고 처치 및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
박원국 서장은 “해파리에 쏘임과 같은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및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있다”라며, “여름철 여수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12일 발대식을 진행한 여수소방서 119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13일까지 만성리 해수욕장 등 6개소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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