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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화양면 장척·수문마을에 대문 페인트 봉사
-전남대 어울림 자원봉사단, 미평동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
▲(사)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 화양면 장척·수문마을 대문 페인트 봉사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여수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사)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회장 지성호)은 화양면 장척마을을 대상으로 대문 페인트 봉사를 진행했다. 대문 페인트 봉사는 해당 로타리클럽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로, 이번에는 화양면 장척마을과 수문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성호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반가움 웃음이 번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뜨거운 태양 아래 잠시 서 있기도 힘든 더위속에서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무리해 주신 80여분의 회원 및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대 어울림 자원봉사단 미평동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
8월 31일에는 전남대학교 어울림 자원봉사단(회장 표충성)에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미평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하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가구에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낡은 벽지와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는 일이 어려웠는데, 전남대학교 어울림 자원봉사단은 도배와 전등을 새로 교체해줘 기분이 편하고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표충성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전남대학교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매년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전남대학교 어울림 자원봉사단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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