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민이 먼저 앞장서는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 교육 2기 수료

기사입력 2024.09.11 11: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36명 수료, 윤은숙 2기 부대표의 사례 발표로 ‘생활 속 실천’ 다짐

    -10월 역량강화 교육 진행, 수료생 대상 접수·모집

     

    [크기변환]수료식2.jpg

    ▲10일 진행된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교육 2기 수료식


    7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회의 기후·환경 교육과 국회포럼을 진행한 여수시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 교육 2기가 지난 10일 수료식을 진행하며 시민이 앞장서는 기후·환경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크기변환]박현식 강사.jpg

    ▲박현식 강사(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


    이날 수료식에 앞서 박현식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한 8강 강의가 진행됐다. 박현식 강사는 탄소 문제에 있어 바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굴 양식장의 플라스틱 사용 변화와 잘피숲 조성 등의 블루카본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2기 교육에는 46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36명이 수료하고 16명이 개근을 달성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들을 포함하여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현 전라남도의원과 수강생으로 참여한 강재헌 여수시의원과 강사로 활약한 정신출 여수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크기변환]신문-이미지-편집-틀_인물-005.png

    ▲유공자표창(①여수시장 표창 ②교육장 표창 ③교육감 표창 ④단체 표창)


    2기 수업과 1기 강사들의 활동 및 향후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윤은숙 2기 부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윤은숙 부대표는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에어컨과 보일러 사용 줄이기 △배달음식 줄이기 △남은 휴지 재사용하고 버리기 △비닐봉지 재활용하기 등의 실천 행동을 제안했다.


    지난해 수료한 1기 강사 10명은 지난 5월과 6월 여수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여수시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2시간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10월과 11월에는 구례교육지원청과의 3개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크기변환]수료식.png

    ▲수료증 및 개근 표창 수여


    백도현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기후·환경 교육은 필수다”며 “상반기에 진행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교육 2기는 이번 수료생을 대상으로 10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911_1.jpg

    /황은지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