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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과 협업 위해 2024 여수 와인&스피릿 페스타에서 지역 프로그램 운영
-지역 카페들 참여…와이랩스 재능기부로 ‘카페 지도’ 만들어 홍보
▲(재)범민문화재단-여수소상공인연합회, ‘그라제 여수’ MOU 협약 체결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민문화재단(이사장 정희선)과 여수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겸)가 11일 범민문화재단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24 여수 와인&스피릿 페스타’는 ‘그라제 여수(Grace Yeosu)’라는 새로운 지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라제’는 영광, 찬양의 뜻을 가진 ‘그라체(그레이스 Grace)’에서 음차한 것으로 순수한 여수말로 ‘그렇지’의 뜻을 가지고 있다. 주최측인 범민문화재단은 “여수 자연의 아름다움은 신의 영광이며 찬양으로 듣는 모든 이들이 그렇지 하고 확답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네이밍 의미를 전했다.
이번 2024 여수 와인&스피릿 페스타에서는 ‘그라제 여수’를 진행하며 여수시 일원의 지역 소상공인들인 50여개의 카페들과 공존동생으로 상호 간 홍보모델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제 여수’ 참여 파트너 이미지
이를 위해 광양만권에 자리한 카페들이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주최 측에서는 전국 최초로 카페 지도를 제작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카페 지도 제작을 위해 여수 지역 기업인 와이랩스(대표 배경준)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아울러 ‘그라제 여수’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창문 배너와 와블러, 행사포스터와 안내전단지 등을 주최측에서 제공해 상호 홍보 강화에 협력한다. 참여업체는 카페의 도시인 여수 위상과 자부심을 느끼고 이에 알맞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페스타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주최 측에서는 “앞으로의 와인페스타는 지역 어디에서나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도 페스타를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의 낭만과 더불어 역동성과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축제의 의의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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