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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내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강의
-청해초등학교 권성진 학생,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이다”
▲좌, 청해초등학교 6학년 권성진, 우, 청해초등학교 5학년 이제나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이 ‘2024찾아가는 탄소중립’을 통해 탄소중립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완도 내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청해초등학교에서는 5학년과 6학년 합반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후위기를 통해 생명에 위협을 받고있는 알바트로스와 야생 코끼리의 영상을 시청하며 기후위기가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인간과 생물의 공생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영 교육장은 “완도는 265개의 섬과 2,200여 종의 바다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혜택을 받은 곳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완도의 자연과 함께 배우고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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