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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여수 A 호텔 2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9일)하여 이용고객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호텔에 불이나면서 일부 관광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자칫 ‘악몽의 휴가’로 여행을 망칠 수도 있었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분들은 가스에 노출돼 검진을 받고 돌아왔다"며 "화재를 바로 진화하고 호텔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이용 고객 등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투숙객 등도 대피하였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시는 4월~5월 한 달간 방문한 관광객이 2,580명이며 지난달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때는 8만4,000명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다.
특히 여수시는 2026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어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친절, 안전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지자체 차원의 숙박시설 화재의 원인과 실태 파악과 적극적인 화재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여수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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