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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1위’…탄소중립 성과 입증

기사입력 2024.12.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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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제, 쿨루프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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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자체 여수시1위 최상위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2023년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을 달성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해당 보고회를 통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참여기관 중 이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최신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목표치인 36%(2,667tCO2eq)를 크게 상회하는 61%(4,485tCO2eq) 감축률을 달성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운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702개소 설치 ▲무공해차 782대 보급 ▲기후위기 취약계층 쿨루프(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26곳 설치 ▲분기별 온실가스 배출시설 점검 ▲개인 냉난방기 사용 자제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여수시 기후생태과는 2050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왔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며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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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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