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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 ‘2019. 가족사랑 어울림캠프 1기’ 운영
-다문화 가정 대상 가족사랑 어울림캠프 지속적 운영할 계획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은 지난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간 도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5가정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가족사랑 어울림캠프 1기’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하는 가족사랑 어울림캠프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 이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한 부부 행복 찾기, 전통놀이를 통한 나눔과 배려 알기, 팝아트를 통한 심성 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가한 사창초 2학년 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 또 참가하여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양병주 원장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공존과 어울림을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문화 학생들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급증하는 전남의 현실을 반영하여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사랑 어울림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전남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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