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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료 바다 체험..... “가자! 여수로”

기사입력 2019.07.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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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드서핑, 요트, 스쿠버 등 8개 종목 마음껏 즐길 수 있어 -
    -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무료 바다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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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가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위해 무료 바다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바다체험은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싯온카약(seat on - ), 싯인카약(seat in - ), 크루저, 스노쿨링, 스쿠버 등 8개 종목이다.
     
    웅천친수공원(웅천동)과 소호요트마리나(소호동)에서 3개 단체가 운영하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웅천친수공원 캠핑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잠도 잘 수 있다.
    바다 체험은 하고 싶어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유료로 하게 되면 많은 비용이 든다. 다른 지역에서 ‘스쿠버’의 경우에는 1회 체험 20만원 정도의 경비가 든다고 한다.
    시는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마이스 산업을 발전시켜 여수의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운영 단체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사)여수스포츠클럽’이다.
     
    광주에서 바다체험을 온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한음 동아리 학생들은 이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에 와서 좋은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동아리 회장 오산율(3학년, 22세) 학생은 “바닷가에 와서 모래밭에서 배구 정도 하려고 했었는데, 다양한 바다 체험 활동이 있어서 취향대로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 등을 골고루 체험하니 대단히 재미있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여수시에 고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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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기계공학부 한음 동아리 학생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스쿠버다이빙  김한식강사는 “대부분 체험자들이 처음 해보는 것이라 신기해하고, 수중 활동을 하고 나서 매우 만족해했다. 여행왔다가 이렇게 좋은 바다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만족해 한다. 여수시에서 지원해 주니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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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식강사(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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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 해양레저스쿨
    2019. 05. 02.-09. 30.(월, 화요일, 추석 연휴 휴무), 웅천친수공원 해변,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현장 접수, 061) 686-0591.
       - 방과후 체험교실
    싯온카약· 드래곤보트· 싯인카약, 현장 접수, 061) 686-0591.
    ◇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2019. 05. 02.-09. 30. (월, 화요일, 추석 연휴 휴무), 웅천친수공원 해변, 스노클링 · 스쿠버, 현장 접수, 061) 641-0122.
    ◇ 여수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2019. 05. 02.-09. 31(월. 화요일, 추석 연휴 휴무), 소호요트마리나(소호동), 윈드서핑· 딩기요트· 크루저· 싯온카약(‘윈드서핑, 딩기요트. 크루저’는 예약 필수), 061) 685-8220, 010-9563-8202.
     
    공문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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