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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용명)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안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주민센터 프로그램 회원으로 구성된 풍물단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광장에서 기원제례를 갖고 관내 기관 및 경로당, 사업체 등 곳곳을 순회했다.
특히, 지역 자생단체장과 시장․상가 대표들이 전라좌수영 수군 수사복을 착용하고 함께 어울려 풍물단과 주민들을 격려하면서 주민화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신밟기와 더불어 이순신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이순신전술신호연 만들기’와 ‘수군 수사복 체험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여수를 찾은 관광객 약 500여명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강용명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가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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