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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스트 라하영의 귀국 독주회가 9월5일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라하영은 일찍이 18세부터 예술적 입지를 다짐으로서 깊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호남예술제, 전국학생경연대회, 무등예술제에서 두각의 실력을 인증받았다.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교육자 Prof. Petru Munteanu와 베를린 Komische Oper 오케스트라 악장 Pauline Reguig을 사사했고 최우수 졸업으로 학사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후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거장 Max Rostal과 Dorothy Delay의 제자였던 Prof. Susanne Rabenschlag을 사사하여 석사과정 또한 최우수 졸업했다.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라씨는 앙상블 여수바이올린 연주자 및 순천 에스클랑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라하영씨는 “오랜 유학으로 부보님과 떨어져 살아가는 게 외롭고 힘들었다. 이제는 고향에서 연주하며 지역예술발전에 힘쓰고 싶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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