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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5일 여수 신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으로 경비함정 팀워크 강화 훈련을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경비함정 승조원 대폭 교체에 따라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고, 함정안전운항 등 자체사고 예방과 대규모 해양 인명사고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중형급(500톤) 1척, 소형정(100톤 이하) 5척 등 경찰관 및 의경 100여 명이 참가해 각종 상황에 대처한 해상종합 상황 문제해결 훈련과, 불시 정전에 따른 기관종합 문제 해결 훈련 등이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지휘관 대상 승조원 지휘통솔 및 팀워크 강화,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과 안전교육, 각종 장비 점검, 업무 지식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지휘관의 지휘통솔 능력을 배양하고 팀원 간 신속한 대응과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이경두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팀워크 강화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발생에 함정장 이하 모든 승조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신속하게 대처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작년 한 해 6회에 걸쳐 실시한 해양경찰청 주관 해상 종합 훈련에서 소형정 부문 전국 1·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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