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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음 달 6일부터 3일간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3월 6일❮소라면 사곡3리, 율촌면 상봉❯ ▲3월 7일❮화양면 창무, 화동❯ ▲3월 8일❮돌산읍 금천, 둔덕동 용수마을❯이다.
교육은 하루 두 개 마을을 오전(10:00~13:00)과 오후(15:00~18:00)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수리 교육과 함께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 후방 안전반사표지판 부착 서비스를 병행한다. 또 3만 원 이하 농기계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농기계 점검‧수리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등 농기계 50여 대를 점검‧수리했다.
△ 농기계 수리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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