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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도래, 미래사회 변화, 인재 양성 필요
-3개 학과 130명 증원 신청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 인식 전환 필요
>이우범. 부총장(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사진. 김영주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이우범. 부총장)가 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도래 등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의해 3개 학과 130명 증원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신설학과는 석유화학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50명으로 첨단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이 시급한 분야에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산업 연계.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말경 결정되고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전남대와 여수대는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6년 3월 1일 통합하여 전남대학교로 출범한지 14년째다.
둔덕, 국동, 삼동, 해양 등 여수캠퍼스 특성화전략에 따른 발전방향을 추진 중이며 통합 후 학생 충원률 및 경쟁률 개선, 교원 연구력 행상 등 질적 향상과 함께 지방대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의 규제완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에 나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벼랑 끝에 서있는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관계자는 “진학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위기 등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장기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업 연계형 특성화 정책수립이 시급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특성을 고려하여 단과대학과 첨단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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