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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
-여수시, 신종 코로나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 투입
-4일 오전, 재난 취약 계층 대상 마스크·손 세정제 우선 배부
여수시가 4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 원을 투입하여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재난 취약 계층이 있는 경로당․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및 민원인 다수가 방문하는 시청·읍면동 등 민원실에 우선 지원한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 관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없다”고 밝히며, “일부 맘 카페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대로 차분히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돼 온 ‘방역대책본부’를 3일부터는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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