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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철통방어 1일 1회 방역했던 (유)금오관광

기사입력 2020.02.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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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전문 업체 통해 통근 버스 내 방역소독 위생관리와 방역소독 철저히
    -전 직원 마스크 배급, 차내 손소독제 비치 선제 대응

     

    (유)금오관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철통 방역’.jpg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로 충격인 가운데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버스를 운행하는 (유)금오관광 업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통 방역’을 지난 6일부터 철저히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선제적 대응에 칭찬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예방 대책을 세웠지만 22세 남성 A씨가 29일 7시 15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자의 아버지가 산단 모 건설사의 통근차 운전자로 밝혀지면서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차량의 방역이 궁금해지는 상황에 (유)금오관광의 철통방역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위로하고 있다.
     

    여행예약이 취소되는 등 관광산업이 심각한 사항으로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유)금오관광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직원 모두에게 마스크를 배급하고 차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예방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을 했다.
    또한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차내 방역소독을 하여 위생관리와 방역소독을 하고 매일 자체 방역을 하는 등 철저한 ‘철통방어’를 해왔다.

     

    금오관광.jpg


    (유)금오관광 김영주 대표는 “코로나가 유입되지 않기를 바라며 1일 1회 차내 방역을 해왔는데 여수에 확진자가 생겨 충격이다. 기사님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세척 생활지도에 만전을 다하고 차내 방역소독을 더욱더 철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예방에 힘써 하루 빨리 코로스19가 안정되길 바란다“고 예방과 방역을 강조했다.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는 회사원 B씨는 “금오관광의 사전 예방에 감사드린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전문방역에 힘써주니 안심이 된다” 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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