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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8억 규모 “저신용 소상공인에 보증 지원한다”

기사입력 2020.03.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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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5일 시장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020 여수사랑 특별보증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여수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천만 원을 출연해 저신용 소상공인 등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18억 원 규모로 대출금 100% 전액보증을 실시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며 3월 말부터 지원 예정이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담보능력이 부족한저신용자 및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여수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과 연계하면 2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100억 원 내에서 업체당 2억 원 한도, 소상공인에게 150억 원 내에서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신속한 융자 추천과 2년간 이자 23%를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중소기업육성팀(061-659-3616, 3617)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금을 6250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중소 병의원, 교육서비스업(입시학원 제외), 프렌차이즈, 예식업 등 코로나19 영향받는 전 업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소상공인 경영자금도 14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1.5%로 추가 인하한다.

    지원대상은 음식, 숙박, 도소매, 운송, 여행 등 코로나19 피해가 인정되는 업종 중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기업당 최고 7천만 원, 1.5%의 고정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소상공인 지원 지역신보 특례보증을 1조원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문의는 통합콜센터(1357),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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