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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우리 아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걱정 던다’

기사입력 2019.03.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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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일부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 1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횡단보도 앞 초등학생 안전지도,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 예산은 75000만 원이며, 인원은 상하반기에 100명씩 배치된다.

    상반기 안전지킴이는 오는 719일까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는 사업 예산 2억여 원과 인원 20명을 늘렸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열고 성실 근무를 다짐했다.

     

    3. 여수시, 우리 아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걱정 던다.jpg

    지난 4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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