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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경로당에서 ‘꼼꼼히 챙기는 사회복지 이동상담’(꼼챙이)이 열렸다.
여수시 화정면(면장 정수만)은 주민에게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상담 ‘꼼챙이’(꼼꼼히 챙기는 사회복지 이동상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꼼챙이’는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며 주민 생활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시책이다.
협의체는 지난 7일 백야경로당에서 올해 첫 이동상담실을 열고 주민 10여 명의 고민상담과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안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문화예술나누미(팀장 이인수)의 음악 봉사공연이 함께 진행돼서 흥을 돋우었다.
또 여수 광무동 소재 21세기반점의 후원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짜장밥도 대접했다.
정수만 면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꼼챙이 사업이 한바탕 마을 잔치로 변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행복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꼼챙이 사업은 화정면 주민의 돼지저금통 모금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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