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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300만 원, 수상자 42명 선정…6월 5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 누구나 다음 달 5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xinniang@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돌봄 우수사례 내용이 포함되면 가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6월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9월 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장 수여와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공모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가사분담캠페인 일환으로 지역리더 가사분담 교육, 찾아가는 직장남성 아버지 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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