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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교육장, ‘아이들은 자녀이면서 제자이면서 여수의 미래’
여수교육지원청(김용대 교육장)과 15개 여수마을학교가 여수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대안으로 업무협약식(11일)을 갖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 앎과 삶을 연계하고 여수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을 학교 밖으로 확대 시키며 마을 속 배움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삶속에서 앎을 실천하는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0 여수마을학교를 추진했다.
이번 여수마을학교 15개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교육기능 회복과 함께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과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한 여수마을학교 15개교는 2020년 동안 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여수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수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아이들을 바람직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학교가 되고, 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교육발전 및 마을학교에 협력방안을 추진하여 논의한다.
김용대 교육장은 “한 학생을 기준으로 가정에서는 부모의 사랑스러운 자녀고, 학교에서는 제자다. 여수의 입장에서 보면 여수의 미래다. 즉 자녀이면서 제자이면서 여수의 미래다. 목교가 되는 인물이 한 사람이다. 결국 여수 시민이 모두가 염력해야지 집중해야지 교육이 제대로 간다"라고 말하며 "공교육, 사교육, 나, 너 구분 하지 말고 함께 노력해야한다. 마을과의 협력관계가 우리 아이들을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마을학교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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