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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및 우리학교 환경은 어떨까
우리 지역 환경은 우리가 파수꾼으로서 지켜내겠다는 어린이들이 여수국가산단 주변 등 4곳에서 직접관능법과 미세먼지측정기를 통해 대기오염 상태 모니터링을 했다.
김현지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악취가 나요”라고 했고, 조예빈 학생은 “뉴스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해 보니 신기하다”라고 했다.
모니터링 수업을 진행한 사단법인 ECO-PLUS21 송영선 모니터링 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환경모니터링을 하고 기록을 하면서 우리 지역 환경을 알아가고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관계자는 평상시에는 느낄 수 없어서 알지 못했을 뿐이지 환경오염은 우리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는 지킴이가 될 것이다는 기대를 밝혔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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