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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8일 전남복지재단에서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49명과 22개 시군 감사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부정부패가 없는 도민이 행복한 청렴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청렴활동 리더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청렴활동 리더는 범도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도민감사관 중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청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청렴 홍보와 교육 등 청렴실천 활동 전개, 부패․공익신고,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제보, 반부패 청렴정책 모니터링 및 부패방지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청렴활동 리더 운영 및 활동 요령과 2019년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소개, 신영용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사무총장의 부패․공익신고 및 청탁금지법 사례중심 강의 등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민감사관을 운영해 감사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강화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별 청렴활동 리더를 선정해 운영, 앞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청렴활동 리더가 도민과 더불어 청렴한 전남을 실현하는 청렴지킴이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범도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전라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한전 등 26개 기관과 연계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등 청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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