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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이 지난 1월 취임한 정기호 원장의 ‘파파 리더십’으로 노사 상생화합의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강진의료원에 따르면 정 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의료진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료원 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의료원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매주 의료진과 진료실, 입원실 등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 면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실추된 의료원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동반자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사대표는 물론 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열리는 정기월례회를 경영정보 공유 및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지역 기관 단체장 간담회, 이장단회의 등을 순회하며 의료원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데 봄철 농부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3.26일 실시한 전직원 월례회에서는 진료부장의 ‘생각하기 나름’ 주제발표 등 교양 교육과 노사대표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수시로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원만한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에게 정성과 친절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강진의료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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