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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6일,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 2개반 6명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을철 식중독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도시락을 제조‧공급 하는 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도시락제조업체 3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복‧위생모 착용, ▲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및 보관, ▲ 자가품질검사 실시,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 식중독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시설 방역 및 예방 수칙 안내 여부 등이다.
시는 업소 방문 시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이용한 조리기구(칼, 도마, 행주 등) 오염도 및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측정을 병행 실시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조리기구 살균 소독제도 업소 당 1개씩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중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며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10월에는 음식물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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