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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 위한 타당성 공유 홍보전략 수립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 ‘탄소중립 시대의 도전과 기회’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방안 제시
-30일(금)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전략체계 개발을 위한 ‘타운홀 미팅’(공개회의)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치위는 오는 30일(금) 오후3시 여수 베네치아 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모여 COP28 유치를 위한 타당성을 공유하고 홍보전략 수립을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류중구 공동유치위원장의 인사말, 권오봉 여수시장의 축사, 유치기원 퍼포먼스(영상 및 구호)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에는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전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는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박사가 ‘COP 28 유치 과제와 대응전략’을, 이기동 진주 동서포럼 대표가 COP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방향을 각각 선보인다.
타운홀 미팅은 사회자와 퍼실리 테이터의 안내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테이블별로 5가지 주제(공동 미션과 비젼 찾기, 효율적인 홍보방안, 지방정부 실천과제, 산업계 실천과제, 시민사회 실천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과제를 발표한다.
유치위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몇 차례 연기되었다 열리게 됐다”며 “남해안 남중권의 COP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혜를 모으고 유치 분위기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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