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로 ‘그린 뉴딜’ 선도
전라남도는 4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두번째 프로젝트인 ‘블루 투어’의 비전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블루 투어 비전 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관광 전남 시대’ 확립의 동력 확보와 전남 관광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여수시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포럼은 ‘남해안의 기적, 신성장관광벨트’를 비전으로,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 시작에 앞서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남해안권 신성장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경제 블루칩 전남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철 한국해양관광학회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블루 투어리즘, 남해안 관광’을 주제로 소규모 연안 크루즈와 마리나를 비롯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전남형 블루투어리즘에 대해 제언했다.
송연선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