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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과 성적 주체로서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성교육 전문기관인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김은영센터장.위탁법인 여수YMCA)는 교육복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을 지원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월경용품 구입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여 지난 11월10일 부터 30일 기간 동안 여수지역 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에 월경용품(1,122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도 여수YMCA지원으로 월경용품(506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월경용품 지원은 전국 8개 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YMCA전국연맹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브 포 걸스(Give for Girls)'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월경문화확산과 건강한 월경인식개선에 함께 힘을 실어주었다.
‘코로나19 시기, 소녀들에게 희망을!’은 월경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사춘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인 ‘달(月)달(Sweet)한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 사춘기, 월경 이해하기’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김은영 센터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청소년 모두가 성의 영역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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