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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친환경운전 습관 지키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등
-매월 마지막째주 수요일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합동 캠페인 실시
-영산강환경청·광주광역시·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 참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 길목 147곳에서‘1인 캠페인’방식으로 주민 동참 호소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함께 매월 마지막째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로 지정하여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권의 행정관청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21.3월)에 광주, 전남, 제주의 주요 도로 및 길목 147곳(광주 38, 전남 100, 제주 9)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캠페인’ 형태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친환경운전 습관 지키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y)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는데, 그 핵심 사항인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기반의 변화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는 지역민들의 고민과 실천이 중요하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류연기청장은 “시도와 함께 실시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시점으로 시민·사회단체 등 기관 곳곳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지키려는 실천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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