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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원 읍면동에 현금·물품 등 나눔
-의회 사무국 직원도 240만원 상당 성금 모아 노인복지시설 2곳 전달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착한기부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나눔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오후 시의회 현관에서 ‘여수시의회가 함께하는 착한 기부 캠페인’을 열고 나눔활동에 나서는데 이어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에 동참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후원에 나섰다.
>전창곤 의장의 재난지원금 나눔 행보 사진
시의회는 지난 8일 소라면 더불어사는집과 덕충동 예리고의집에 24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나눔은 전체 시의원들이 재난지원금을 읍면동이나 해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창곤 의장도 이날 식료품 등을 직접 구입해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여수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을 이용한 나눔 캠페인 추진을 논의했다.
여수시의회 사무국 전체 직원들도 재난지원금 착한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후원대상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중 타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곳을 선정했다.
여수시 의회 전체 의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에 참여한데 이어 사무국 직원까지 나눔에 동참하면서 여수시의회의 재난지원금 기부활동은 미담이 되고 있다.
전창곤 의장은 “전체 의원에 이어 사무국 직원까지 힘을 모아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된 것 같다”며 “코로나로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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