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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구에 14,000여 세대의 주택 건설로 30만 자족도시 달성
-정현복 광양시장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
광양시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275만㎡ 면적의 5개 지구(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인서지구, 성황‧도이2지구)에 4,995억 원을 투입해 14,069세대 35,847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와우지구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면적에 1,036억 원을 투입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체비지 137필지 중 99.2%를 매각해, 환지처분과 등기 촉탁 중이다.
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는 모두 매각되어 건립 중이다. LH 행복주택은 83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1,11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 기초 및 골조공사를 추진 중이다.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91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광영‧의암지구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면적에 1,036억 원을 투입해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작년 8월 택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체비지 169필지 중 97%를 매각해, 사업완료 및 환지처분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는 100% 매각되어 일부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덕진의봄 아파트는 92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 입주할 계획이며, 지원시설용지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양동부농협에서 올해 3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 성황‧도이지구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4,000㎡ 면적에 1,294억 원을 투입해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체비지 92필지 중 91.3%를 매각하고 택지조성공사를 76% 추진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환지처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부지는 모두 매각되어 공동주택을 짓고 있다.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1,140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 마감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GS자이 아파트는 70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 골조공사 중에 있다.
임대공동주택부지는 미금산업에서 47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골약동주민센터, 골약동주민자치센터와 골약파출소 건립공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용지는 내년 개교를 목표로 골약중학교 이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높은 품격의 택지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26,000㎡ 면적에 1,134억 원을 투입해 2,751세대 6,327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조사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각종 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12월 말까지 완료해 빠른 시일 내 착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황‧도이2지구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87,000㎡ 면적에 495억 원을 투입해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인서지구와 마찬가지로 조사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각종 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12월 말까지 완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접목한 ‘스마트 그린도시 개발사업’으로, 시민에게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이 제공되도록 계획 수립 중이다.
그 밖에도 명품 택지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와우지구와 광영‧의암지구는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성황‧도이지구는 올해 사업을 완료해 도시경관 향상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품격 있는 정주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늘리기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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