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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중개수수료, 여수사랑상품권 6~10% 할인으로 배달앱 활성화 도모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2%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3월중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3월중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2%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까지 370개의 가맹점이 가입하는 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맹점에게는 첫 주문 시 3천원 할인 이벤트(가맹점당 30만 원 한도)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10% 할인 판매하는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가맹비, 광고비 등 추가 부대비용은 일절 없다.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문수수료 2% 중 0.1%는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하기로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가맹점 모집은 상시 신청가능하며, ㈜만나플래닛 홍보마케터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가맹점 관련 문의사항 및 가맹신청은 ㈜만나플래닛 콜센터(1833-9293)로 하면 된다.
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앱 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은 후, 주소설정, 가게 및 메뉴 선택, 주문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 요건이다”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여수시 공공배달앱 사용에 전 시민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경감을 위해 지난해 11월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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