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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10일 이틀간 순천시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 개최
-코로나 예방을 위해 4회로 나눠 진행
▲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에서 활동복을 착용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허석)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시민참여를 주도할 시민정원추진단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는 9일·10일 이틀간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총 300여 명의 시민정원추진단이 4회로 나뉘어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4회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총 300여 명의 시민정원추진단이 참석하였으며, 시민정원추진단 활동복 착용식, 시민정원추진단 응원메시지 벽화 완성 등 시민정원추진단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민정원추진단은 앞으로 1인 1정원 가꾸기, 화분 내놓기 등 시민운동 전개를 통해 2023정원박람회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 읍면동 특화정원 조성에 참여함으로써 마을정원을 직접 구상하고 유지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사후관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정원마인드를 배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정원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위한 기점이 될 것이고, 시민주도의 정원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원추진단은 2020년 9월 약 400명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정원워크숍 등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해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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