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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민‧관협의체 위원 25명 위촉
-공공, 수행기관, 민간, 전문가 참여…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 ‘기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은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박기주 여수시의사회 사랑재활요양병원장이 장영 공동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사진은 지난 28일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운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동력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해 성공적인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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