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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 "여수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T/F팀 구성을 촉구한다"
기사입력 2021.05.21 13:25-여수시, 여수시가 약속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실무협의회 구성 거부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석중)에 따르면 여수시는 여수시가 제안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실무협의회 구성을 거부하였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2일 국민신문고 민원회신을 통하여 “여수캠퍼스 특성화 및 재구성·한의대·대학병원 여수유치는 대부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중대 현안들로 여수시와 위상회복 추진위원회가 실무협의 차원에서 추진할 사항이 아니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도의원·시의원·시민단체·관계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민주적으로 결집하여 공론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라는 이유로 실무 협의회 구성을 거부하였다.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실무협의회 구성은 지난해 9월 3일 권오봉 여수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시장에게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T/F팀 구성을 건의하여 승낙되었고 같은 해 9월 17일 관광문화 교육국장(김학섭)을 통하여 재확인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여수시가 약속을 어기고 T/F팀 구성을 거부하여 같은 해 11월 24일 다시 민원을 제기하였고, 여수시는 지난 1월 5일 민원 회신을 통하여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관련 사안 협의를 위한 여수시(현안 관련 전 부서)와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간 실무협의회 구성으로 수정 제안 했던 것으로 여수시는 여수시가 제안한 실무협의회 구성을 스스로 거부하였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여수시가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중대 현안임을 인지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우선하여 T/F팀을 구성하고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야 함에도 약속 번복의 핑계로 악용하고 있는 것은 지역민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행위이고 여수시 공신력의 훼손이라 할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여수시 대학병원 유치는 대학통합 전제조건으로 전남대 병원이 지난 1월 28일 새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올해 안으로 신축·이전 논의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무엇보다 우선하여 통합 16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는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전남대 병원 여수 유치를 위한 여수시 T/F팀 구성과 대학병원 부지 제공과 함께 공론화와 유치 운동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것임에도,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지역 현안인 한의대, 한방 병원과 대학병원 여수유치는 나 몰라라 하면서 보도자료와 민원회신 등을 통하여 순천대학교 의과 대학 설립 주장이 여수시 공직자로서 적절한 주장인지에 대한 평가를 차치하고라도 전남도 내 목포와 순천의 경우 지자체와 대학과 지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미래가치를 위한 노력과 비교할 때 여수시의 오만과 독선과 불통은 지역적 불행이라 할 것이고 지역민의 자존감 훼손이고 여수시의 공신력과 품격과 가치의 훼손이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여수시는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의 행·재정적 지원자일 수 없으며, 여수시와 위원회만으로 안되는 지역 중요 현안 방치는 여수시의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할 것이고, 오늘을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미래 지역 후세들에게 부끄러운 선조이길 엄중히 거부한다. 약속은 도덕과 신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특별히 지도자의 약속은 품격이자 국민을 향한 신의(信義)라 했다. 여수시의 지역 사활적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을 위한 특단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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