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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유치지지, 광역지자체 9곳으로 늘어

기사입력 2021.05.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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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4일, 최문순 강원지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지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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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해 전 국민 공감대를 확보 중인 가운데, 2014년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경험이 있는 강원도를 상대로 유치지지 서명을 이끌어냈다. 

     

    전남도에 따르면 5월 24일, 강원도 최문순 지사가 ‘대한민국의 번영과 인간의 존엄을 위해 강원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서명서에 사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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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지난 2014년 UN 3대 기후환경회의 중 하나인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금번 최 지사의 지지가 COP28을 유치하려는 남해안 남중권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원도청를 방문한 전남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해 주신 최문순 강원도지사님께 감사하다”며, “COP28 유치 성공을 위해 여러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도 개최 당위성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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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강원도를 포함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광역지자체가 9곳(9개 지자체 :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충남도, 경북도, 전북도, 강원도, 경남도, 전남도)으로 늘어나면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과반이 넘는 지지를 확보해 유치 확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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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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