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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사후활용, 국가주도의 공공개발 한목소리 필요
-사후활용 참여 반대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가책임 면하는 사후청산 부추길 수 있어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은 5월26일(수)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공공개발에 의한 사후활용을 놓고 지역사회와 광양시의회등 일부 반대의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한 공공개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여수YMCA는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의 실현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의한 공공개발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고, 뚜렷한 대안이 없는 민간개발 주도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참여에 반대하는 것은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가책임을 면하는 사후청산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여수시는 여수시재정 수천억원이 투자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참여가 아니라, 박람회 정신의 실효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환경보존을 위한 실천이 필요함을 밝혔다.
여수YMCA는 성명을 통해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놓고, 정부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공공개발 방안수립을 조속히 실행하고,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위해 지역의 정치권과 전남동부권은 공동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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