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31일 갑.을 합동개편대회 및 결의대회…당원 등 시민 1천명 참석-주철현 갑위원장 ”시민행복 최우선 가치, 당 지혜모아 총선승리“
-정기명 을위원장 ”지역현안 당원들과 논의해 시와 시의회 전달“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위원회가 당을 신임 주철현·정기명 위원장 체제로 순조롭게 개편하고, 당을 내년 총선 준비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 여수 갑·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3시 각 지역위는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합동으로 ‘총선승리! 정권 재창출’ 개편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개편대회에는 서삼석 도당위원장과 이형석 최고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두관 의원, 권오봉 여수시장이 참석했고, 4.3보궐선거 지원중인 이해찬 당 대표와 박주민 최고의원, 박광온 최고의원, 박범계 의원, 전해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개편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이날 대회에는 지역 단체장들과 당 시·도의원, 대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개편대회는 더불어연예봉사단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기입장, 서완석 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 주재현 을지역위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 갑·을 위원장 인사말 그리고 당원 결의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낭독에 앞서‘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역할’ 주제로 정청래 전 의원 초청특강도 진행됐다.
주철현 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당의 지혜를 모아나갈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다”며 “이 힘찬 발걸음은 2020년 총선승리와 2022년 정권 재창출로 향할 것이다”고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정기명을 위원장은 “여수가 전국적 유명세를 타면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 당원들과 논의하겠다”며 “그 결과를 시 행정부와 시의회에도 적극 전달할 것이다”고 지역당의 역할론을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2월 2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주철현·정기명 변호사를 각각 여수 갑·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각 신임 지역위원장들은 당직자 임명 및 운영위·상무위원회 등 당규를 토대로 지역위 개편을 진행해 왔었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