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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지역 내 오염원을 적극 매수하기 위한 토지매수사업 홍보 및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정보 소외 계층에 정보제공 및 토지매도 상담·신청·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토지매수사업 대상 지역 내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광역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오염원을 매수하여 수변녹지로 조성·관리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가치실현에 이바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현장민원실은 대상지역 내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거동불편, 정보부족, 매도신청서 작성의 어려움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염원의 적극적인 매수를 위해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세부 일정은 이번 달 16일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순천시 낙안면(16일)·상사면(17일), 화순군 백아면(23일)·한천면(24일)에서 운영하며, 토지매수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현장에 창구를 개설하여 1:1로 토지매도 신청·상담 및 매수토지에 대한 불편 사항 등 민원 접수를 병행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매수된 토지는 녹지로 조성되어 상수원 수질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다가갈 것이며, 조성 녹지의 관리도 지역 주민과 함께 관리하는 만큼 토지매수사업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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