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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간 수중수색 구조기법 노하우 공유를 통한 실전훈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해양사고 시 신속, 정확한 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여수해경구조대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께 여수시 웅천 해변공원 해상에서 여수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20여명이 구조대응 역량 강화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훈련은 각종 구조장비 및 구조기법 공유를 시작으로 공유한 내용을 실제 수중에서 실시하였으며, 훈련내용을 강평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여수해경은 매년 민‧관‧군 합동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김선채 본부장은 "상호 간에 구조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각종 구조장비 및 구조기법 숙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신속한 구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이어감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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